부동산 뉴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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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없는 전세시장..파열 직전
'브레이크' 없는 전세시장..파열 직전 아시아경제 | 2011.09.08 08:41 서울·수도권 전셋값 상승세가 거침없다. 추석 명절 전에 살 집을 구하려는 세입자들이 늘면서 집주인들이 전셋값을 끌어 올리고 있다. 전세 물건도 많지 않아 시세보다 1000만~2000만원 비싸게 나와도 곧바로 거래되기 일쑤다. 전셋값 상승세는 서울 외곽과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자고나면 오르는 전셋값을 감당하기 어려운 세입자들이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이른바 '전세 난민'이 주변 지역 전셋값까지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대출을 받아도 치솟는 서울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해 수도권 외곽으로 옮겨가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가을 전세..
2011.09.08 -
"주택시장 투자위험 커져 거래 안될 것"
헤럴드 생생뉴스 | 2011.09.07 10:56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소장 양원근)는 7일 발표한 ‘주택시장의 투자수익률 분석’ 보고서를 통해 주택가격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5년 간 누적수익률 기준으로는 회사채, 국고채, 정기예금 등과 같은 금융상품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KB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주택의 투자수익률은 매매 차익으로 발생하는 자본수익률과 임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소득수익률을 합산한 것으로 △2006년부터 2010년 말까지 최근 5년간 약 39%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주식투자 수익률 48.7% 보다는 낮지만 회사채(31.7%), 국고채 (25.3%), 정기예금(23.3%)보다는 높다. 주택이 아직까지는 다른 금융상품과 비교해 경쟁..
2011.09.07 -
OECD "한국 집값 바닥 칠 확률, 내년까진 0%" [뉴스펌]
20개 회원국 집값 보고서에서 '소폭 반등 뒤 침체 계속' 전망 "高물가, 고용·건설투자 부진… 경기 좋아질만한 신호 없어 2013년에야 바닥 확인할 것" 전셋값이 급등하자 집값도 따라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나오고 있다. 반면 아파트는 넘쳐나고, 정부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계대출을 억누르는 정책을 펴고 있어 집값이 다시 반등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팽팽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주요 회원국 20개국의 집값을 전망한 보고서를 내놔 눈길을 끈다. OECD 보고서는 한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 '금융위기 이후 미약한 집값 반등세를 나타낸 후 침체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앞으로도 집값이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집값이 바닥을 친 후 다시..
2011.09.01 -
이색 원룸벽보 화제…"방 보러 갑시다" 인기 폭발
한 여성전용 원룸을 홍보하는 이색 원룸벽보가 톡톡 튀는 재치 문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트위터에 '어느 원룸 주인아줌마의 자신감'이라는 제목으로 이색 원룸벽보 사진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원룸벽보는 제목부터 '좋은 방 있다'라고 시작해 "가장 슬픈 사람들은 이미 방을 구한 사람들"이라며 "붙어있는 종이들에 써져 있는 옵션 정도는 다 있음"이라고 자신감 넘치는 멘트를 이어가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우리 아들 잘생겼다"라는 문구에서는 그야말로 "빵 터졌다"는 말이 적절할 터. 이색 원룸 벽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들 보고 싶다" "진짜 웃었다" "어느 동네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유쾌해 했다..
2011.08.24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폐지 검토 - 부동산 시장 활성화 방안 해결책?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가 친(親)서민정서에 역행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 이는 부동산시장 활성화라는 `경제논리’보다는 부자감세라는 비판을 피해보겠다는 `정치논리’로 보인다. 그러나 다주택자 중과세는 전세 값 폭등으로 이어져 오히려 서민들의 목을 옥죌 수 있다는 분석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거래가 끊어지며 주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낮아지자 매매 수요가 전월세 수요로 전환되면서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가격 폭등이 주거난을 심화시켜 서민들에게는 직격탄으로 작용하고 있다. 과거 집값 상승기에는 주택을 투기대상으로 삼았던 일부 다주택자들 때문에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주택거래가 거의 실종되다시피 할 정도로 부동산시장이 달라졌다. 집을 가지고 ..
2011.08.14 -
[스크랩] 전세집 참고사항 - 집 보러 다닌다더니..어딜 보세요?
#천호동에 사는 하 모씨는 가을에 이사할 전셋집을 구하며 집을 볼 때마다 창틀 사이 틈을 유심히 본다. 지금 사는 15년 된 낡은 저층 아파트에는 쌀알같이 작은 벌레(권연벌레)가 끊임없이 나와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다. 하 씨는 "가계 사정상 이번에도 저층 아파트를 중심으로 싼 전셋집을 구하곤 있지만 제발 벌레만이라도 없는 집에 살고 싶다"고 말한다. 두 자녀를 키우는 30대 주부 김 모씨도 얼마전 연립빌라 전셋집을 구하며 질겁한 적이 있다. 중개인과 함께 찾은 전셋집 안방에서 썩은 듯 콤콤한 냄새가 코끝을 찔렀기 때문이다. 애연가인 집주인이 안방에서 담배를 피운단다. 방안 벽지는 누렇게 바랠 정도로 담배진이 끼어있었다. 중개인은 이정도는 새로 도배한 후 탈취 작업을 하면 말끔히 없어진다고 했지만 김 씨..
2011.08.13 -
[스크랩] 물폭탄에 쓸려간 웰빙열풍... '안전한 집'이 최고
[세계일보] ‘재해안전 지대’ 강남 수해로 주거트렌드 급변 전망 분양시장선 ‘재해인프라’ 뜰 듯… 집값 하락은 미미 중부 지방을 강타한 폭우로 아파트가 고립되고 산사태가 나는 등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수해가 향후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이번 물난리 충격이 당장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다만, 주택 매매나 전세 거래 시 고층을 선호하는 현상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장기적으론 주거 트렌드의 화두로 ‘안전’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 ◆ 주거 선택 기준 바뀌나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이후 아파트 선택 기준으로 안전 문제가 중요 고려 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당시 국내 아파트 분양 시장엔 ‘..
2011.08.02 -
"성냥갑은 싫다" 단독주택 유행 왜?
단독주택 전성시대다. 획일화된 성냥갑 아파트 대신 단독주택이 인기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완화책도 단독주택의 몸값 상승에 한몫했다. 정부는 ‘5ㆍ1 부동산 대책’에서 단독주택에 대해 층수를 올려주고 가구 수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택지개발지구 내 블록형 단독주택은 종전 2층에서 3층으로,점포 겸용 단독주택은 3층에서 4층으로 층수 제한을 완화했다. 블록형 단독주택지의 경우 용적률도 100% 이하에서 150% 이하로 높아졌다. 더불어 필지당 1가구로 묶였던 블록형 단독주택지와 필지당 3~5가구로 정해진 점포 겸용 단독주택지의 가구 수 제한이 없어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임대 사업 수익률이 최대 2%포인트 올라갈 걸로 본다. 1~2인 가구 증가로 건축주나 세입자 모두 원룸을 선..
2011.07.22 -
6월 전국땅값 0.10% 올라 8개월연속 오름세 행진
지난달 전국 땅값이 0.10% 상승해 8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국토해양부는 올 6월 전국 토지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월대비 0.10%가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월대비 0.07% 올랐으며 경기는 0.14%가 상승했다. 인천은 0.05%가 올랐다. 지방은 지역별로 0.04∼0.16%가 올랐다. 이 가운데 경기 하남시는 보금자리주택 등 개발호재로 무려 0.50%가 상승해 가장 큰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남시는 올 2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경기 시흥시도 도로개설과 복선전철사업 등 영향으로 0.38%가 올랐다. 경기 화성시도 동탄제2신도시 등 개발사업 영향으로 0.28%가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경남..
2011.07.22 -
[스크랩] LH, 경남혁신ㆍ파주운정신도시 상업용지 등 알짜 토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남혁신도시내 상업용지 등 총 26필지, 4만 9404㎡와 파주운정 신도시내 상업용지 등 총 13필지, 1만 2981㎡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호탄동 및 문산읍 소문리 일원에 조성되는 경남혁신도시는 계획인구 3만 9000명으로 오는 2012년 12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지구내 영천강과 남강이 만나는 천혜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남해고속도로와 남쪽으로 연접해 문산IC 및 진주IC에서 진입이 가능하고 대전∼통영고속도로 및 사천공항도 가깝다. 필지별 공급금액은 11억 5000∼24억 4900만원 수준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7, 28일간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아울러 파주운정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상업..
2011.07.21 -
공인중개사에 토지사기 밝혀낼 의무 없다
공인중개사가 주선한 토지 매매계약으로 사기를 당했더라도 통상적 주의의무를 다했다면 중개사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위조된 위임장을 믿고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가 계약금을 떼인 조모씨가 매매계약을 알선한 공인중개사 김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토지소유자의 인감도장이 날인된 위임장과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예금통장, 인감도장을 제출받아 인터넷 전자민원으로 인감증명서의 발급 여부까지 확인한 사실 등으로 볼 때 김씨는 중개업자로서 주의와 신의성실 의무를 다했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매계약 후에 위임장이 위조됐고 예금통장도 부정 발급받은 사실이 밝혀졌..
2011.07.21 -
전세up 매매down...'이 참에 집 사?'
올 가을에도 전세대란 조짐, 일부 저가매물 매매 움직임..서울 등 수도권은 아직 부담. 도심 떠나는 전세난민 예고..올들어 집값 폭등 부산지역, 매매 갈아타기 활발할 듯 ‘전셋값은 갈수록 치솟고, 집값은 뚝뚝 떨어지는데...이번 기회에 나도 내집 장만 해볼까(?)’ 올 가을 이사철 최악의 전세대란이 예고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저가매물을 대상으로 한 내집마련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특히 부산과 대전 등 지방의 경우 전세금에 추가로 5000~6000만원만 보태면 내집 마련이 가능해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매매 전환 현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반면, 서울 등 수도권의 경우 여전히 전셋값이 매맷값의 절반 수준을 밑돌고 있어 추가 자금 부담이 큰 데다,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규제로 자금 조..
201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