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 문재인 이사장 정치 데뷔?
'문재인의 정치 데뷔?!… 4년 만에 첫 여의도 행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사진)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 나타났다. 오전 8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희망 2013·승리 2012 원탁회의’(이하 원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 5시 울산역에서 KTX를 탄 것이다. 문 이사장이 국회 본청에 들어온 것은 2007년 청와대 비서실장 당시 국회 운영위 참석 이후 4년 만이다. 야권의 잠재적 대선주자군에 포함된 문 이사장이 정치에 데뷔한 행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발족한 원탁회의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이해찬 시민주권 대표, 김상근 목사 등 시민사회·종교계 원로와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 등 시민정치운동단체 대표 21명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야권 승리를 위한 통합과 연대 방안을 모색하는 ..
201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