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피스텔 인기 이유 있었네...임대수익률 가장 높아.

2012. 1. 3. 18:56부동산 뉴스

오피스텔 인기 이유 있었네...임대수익률 가장 높아.

 
파이낸셜뉴스 | 2012.01.03 14:10

지난해 서울지역에서 연간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은 부동산 상품은 오피스텔이며 성북구가 최고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수익률은 오피스텔에 이어 상가, 아파트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지역의 부동산 상품별로 임대수익률은 오피스텔이 연 5.80%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상가(3.59%), 아파트(3.14%)순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구별로 5~7%대의 임대수익률을 보였고 아파트는 평균 4% 미만, 상가는 2~5% 수준이었다. 

오피스텔의 경우 성북구가 평균 7.39%로 가장 높고 은평(7.26%), 강북(6.91%)순이다.

단위면적당 매매가격이 비싼 용산(4.59%), 양천(5.05%), 송파(5.28%), 강남(5.41%) 등은 서울 전체 평균 임대수익률을 밑돌았다.

아파트는 종로(3.98%), 서대문(3.67%) 등 도심권이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였다.

재건축 아파트가 밀집한 송파(2.44%)와 강동(2.60%), 강남(2.67%), 서초(2.68%), 양천(2.81%), 용산(2.83%)은 임대수익률이 연간 3% 미만으로 낮다.

상가는 금천구가 5.26%로 가장 높고 노원(5.18%)과 관악(5.11%), 도봉(5.10%), 성북(5.10%), 서대문(5.09%) 등이 뒤를 이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