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정보] 향수 어디다 뿌리면 좋을까요?

2011. 7. 21. 18:48웃음, 유머, 넌센스

ⓐ 향수를 뿌려야 할 곳은 맥박이 뛰는 곳, 체온이 높은 곳, 코보다 아래쪽에 뿌립니다.
맥박이 팔딱팔딱 뛸 때마다 향이 폴폴 은은하게 퍼져나가거든요.
손목안쪽이나 귀밑이 좋은데, 먼저 손목안쪽에 뿌린 다음 두팔을 귀옆으로 가져가세요. 
손목을 문지르지 말구요. 귀밑에 직접 바르지 말구요.
 
ⓑ 손가락 끝에 향수를 바른 다음 머리카락 안쪽을 만져주어도 바람결에 코끝을 간지럽히는 은은한 향을 연출할 수 있어요.
머리카락 위로 뿌리면 자외선과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안되니까 꼭 안쪽을 만져주세요^^
 
ⓒ 향은 위쪽으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어서 코보다 아래쪽에 뿌리는 것이랍니다.
 허리라인도 좋은 포인트예요. "뭔지 모르지만 그녀에게서는 좋은 향기가 난다"
이런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면 스커트 안쪽 단이나 허벅지 안쪽에 살짝 뿌려주세요. 
벨트를 맸다면 그곳도 좋은 포인트죠. 그래서 남자들이 벨트안쪽이나 넥타이 끝 안쪽에 뿌려야하는 것이랍니다.
 
 ⓓ 낮에는 가벼운 향으로 허리 아래쪽으로 뿌리고, 밤에는 조금 진한 향을 귀뒷부분이나 목덜미에 살짝 찍어 발라주는 것이 센스.
 진한 향을 가볍게 사용하고 싶다면 공중에 뿌린 다음 2~3초 후 살짝 그 밑으로 서보세요. 
하늘하늘 내려오던 향이 가볍게 몸에 배어 원하는 향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 향수는 소량씩 여러군데 나누어 뿌려주세요. 
내가 향수냄새를 맡을 수 있을 정도라면 너무 많이 뿌렸다는 증거. 남의 집을 방문할 때, 병원에 문병갈 때는 특히 주의하셔야겠죠.
 
ⓕ 옷을 다 입은 다음 마무리로 향수를 뿌리시나요?
향수는 2시간 전쯤 뿌리는 것이 좋아요. 샤워후 바로 뿌려두는 것도 좋구요. 
내 체취와 어우러져 나만의 향을 연출할 수 있거든요.
 
ⓖ 향수를 겨드랑이에 뿌리는 건 안돼요.
겨드랑이에서 분비되는 땀은 일반땀과 달리 체취와 어우려져 악취를 풍기기 때문에 향수냄새와 섞이면 무지 골치아픈 향으로 돌변합니다.
 
 ⓗ 소품에 뿌려두는 것도 좋아요. 
배게나 손수건 같은 곳에 뿌려두면 잠도 잘 오고 핸드백을 열 때마다 은은한 향이 나와서 기분좋게 해주죠. 
특히 겨울옷같이 포켓이 있는 옷은 손수건에 향수를 뿌려 주머니에 넣어두세요.
은은하게 옷에 밴 향기가 image up! feel so good이예요